덕수궁에 미슬전을 하고 있습니다. 여러분, 안녕하세요!오늘은 시간을 거슬러 조선과 대한제국의 숨결이 살아있는 특별한 궁궐, 덕수궁으로 떠나볼 거예요. 어제 친구와 다녀왔는데, 정말이지 고즈넉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에 푹 빠져버렸답니다! 덕수궁의 첫인상은 바로 위풍당당한 대한문(大漢門)이에요. 원래는 대한문이 아니라 대안문(大安門)이었는데, 지금의 자리로 옮겨지면서 이름도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. 이 문을 지나 궁궐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면, 마치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. 들어가자마자 해설사가 설명을 시작하더라구요. 허락을 받아 우리도 합류했어요. 정말 설명을 잘하시더라구요. 그 남자분 젊은데 잘 생겼는데 설명도 유창했어요. 역사를 꿰뚫어 보고 있더라구요. 역시 국격이 높아짐을 느꼈습니다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