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아키아나 크래메릭(Akiane Kramarik) 작품을 관람해볼까? -어제 교회에서 아키아나 크래메릭의 작품을 관람했습니다.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본 것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이야기를 알고 있었기에, 작품 앞에 서는 순간부터 묘한 울림이 느껴졌습니다. 특히 눈빛을 묘사한 방식은 현실을 넘어 영적인 깊이를 전달해주는 듯했고, 인물의 얼굴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평안과 위엄이 전해졌습니다. 그림을 보고 있는 동안, 제 안의 불안과 복잡한 감정들이 잠시 멈추고, 오랜만에 ‘쉼’을 경험했습니다. 또한 예배 후 감상이라 더욱 은혜와 감동이 몰려왔고, 자녀 같은 느낌도 들어서 참으로 이 세상에는 자랑스런 자녀들이 많다는 것을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. 영상으로 작품을 설명도 해주고 있어 쉽게 이해가 되는 전시였고..